안녕하세요!! 인천아낙네 입니다.😊
우리는 흔히 집이 좁은 이유가 '공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여러 번 이사를 다니며 깨달은 사실은, 공간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각적 개방감'과 '물건의 밀도'라는 점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높은 가구를 정리하고 낮은 가구를 배치하였더니 고양이가 뛰어놀기 좋아하더라고요:)
똑같은 평수라도 가구 배치 하나로 훨씬 넓어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숨이 턱 막히는 창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7평 원룸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익혀온, 돈 안 들이고 집을 넓히는 공간 활용의 기술을 공유합니다.
## 1. 가구의 키를 낮추면 천장이 높아 보인다
집이 좁을수록 높은 가구는 피해야 합니다. 눈높이보다 높은 수납장이나 옷장은 시야를 가로막아 공간을 더 좁고 답답하게 만듭니다.
가급적 허리 높이 이하의 낮은 가구를 선택해 보세요.
벽면 상단이 비어 있으면 시선이 천장까지 이어져 공간이 훨씬 시원해 보입니다.
꼭 높은 가구를 써야 한다면 벽지와 비슷한 색상을 선택해 가구가 벽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 팁입니다.
## 2. 바닥 면적을 최대한 노출하라
공간이 넓어 보이는 핵심은 '바닥이 얼마나 많이 보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가구가 바닥을 꽉 채우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여유 공간이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다리가 있는 가구를 사용해 보세요. 소파나 침대 밑이 살짝 띄워져 바닥이 보이면 시각적으로 확장된 느낌을 줍니다.
자잘한 물건들을 바닥에 늘어놓지 않는 것만으로도 집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바닥에는 가구 외에 아무것도 두지 않는다'는 원칙만 세워도 성공입니다.
## 3. '1 in, 1 out' 비우기의 절대 원칙
가구 배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물건의 양입니다. 저는 새로운 물건 하나를 사면 반드시 기존의 물건 하나를 버리거나 나눔 하는 '1 in, 1 out' 규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1년 동안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쓸 일이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언젠가 쓸 것 같아 쌓아둔 빈 상자, 쇼핑백, 사은품들은 과감히 정리하세요.
비워진 선반 한 칸이 주는 심리적 풍요로움은 생각보다 큽니다.
## 4. 거울을 활용한 착시 효과
카페나 좁은 매장에서 큰 거울을 설치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울은 반대편 공간을 반사해 깊이감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현관이나 거실 한쪽 벽면에 전신거울을 배치해 보세요.
창문 맞은편에 거울을 두면 빛을 반사해 집안이 훨씬 밝아지고 개방감이 생깁니다. 제가 원룸에 살 때 가장 효과를 보았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 마치며: 공간은 나를 담는 그릇입니다
좁은 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참고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고, 시각적인 질서를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집은 충분히 아늑하고 넓은 휴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집에서 가장 답답하게 느껴지는 가구는 무엇인가요? 아주 살짝만 위치를 옮겨보세요. 그 작은 변화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핵심 요약]
낮은 가구 위주로 배치하여 시각적 개방감 확보하기
다리가 있는 가구를 활용해 바닥 면적 노출하기
새로운 물건 구매 시 기존 물건 정리하는 습관 들이기
거울 배치를 통해 공간의 깊이감과 밝기 보완하기
[다음 편 예고] 다음 5편에서는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줄여주는 **'여름/겨울 관리비 폭탄 막는 가전제품 설정 노하우'**를 다루겠습니다.
[질문] 사용자님의 집에서 '이 물건 때문에 집이 좁아 보인다'고 생각되는 애물단지 1순위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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