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편: 좁은 집 넓게 쓰는 가구 배치와 비우기 기술]

 

안녕하세요!! 인천아낙네 입니다.😊

우리는 흔히 집이 좁은 이유가 '공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여러 번 이사를 다니며 깨달은 사실은, 공간의 크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각적 개방감'과 '물건의 밀도'라는 점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높은 가구를 정리하고 낮은 가구를 배치하였더니 고양이가 뛰어놀기 좋아하더라고요:)

똑같은 평수라도 가구 배치 하나로 훨씬 넓어 보이기도 하고, 반대로 숨이 턱 막히는 창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제가 7평 원룸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익혀온, 돈 안 들이고 집을 넓히는 공간 활용의 기술을 공유합니다.

## 1. 가구의 키를 낮추면 천장이 높아 보인다

집이 좁을수록 높은 가구는 피해야 합니다. 눈높이보다 높은 수납장이나 옷장은 시야를 가로막아 공간을 더 좁고 답답하게 만듭니다.

  • 가급적 허리 높이 이하의 낮은 가구를 선택해 보세요.

  • 벽면 상단이 비어 있으면 시선이 천장까지 이어져 공간이 훨씬 시원해 보입니다.

  • 꼭 높은 가구를 써야 한다면 벽지와 비슷한 색상을 선택해 가구가 벽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 팁입니다.

## 2. 바닥 면적을 최대한 노출하라

공간이 넓어 보이는 핵심은 '바닥이 얼마나 많이 보이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가구가 바닥을 꽉 채우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여유 공간이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 다리가 있는 가구를 사용해 보세요. 소파나 침대 밑이 살짝 띄워져 바닥이 보이면 시각적으로 확장된 느낌을 줍니다.

  • 자잘한 물건들을 바닥에 늘어놓지 않는 것만으로도 집의 인상이 달라집니다. '바닥에는 가구 외에 아무것도 두지 않는다'는 원칙만 세워도 성공입니다.

## 3. '1 in, 1 out' 비우기의 절대 원칙

가구 배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물건의 양입니다. 저는 새로운 물건 하나를 사면 반드시 기존의 물건 하나를 버리거나 나눔 하는 '1 in, 1 out' 규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 1년 동안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쓸 일이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 언젠가 쓸 것 같아 쌓아둔 빈 상자, 쇼핑백, 사은품들은 과감히 정리하세요.

  • 비워진 선반 한 칸이 주는 심리적 풍요로움은 생각보다 큽니다.

## 4. 거울을 활용한 착시 효과

카페나 좁은 매장에서 큰 거울을 설치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울은 반대편 공간을 반사해 깊이감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 현관이나 거실 한쪽 벽면에 전신거울을 배치해 보세요.

  • 창문 맞은편에 거울을 두면 빛을 반사해 집안이 훨씬 밝아지고 개방감이 생깁니다. 제가 원룸에 살 때 가장 효과를 보았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 마치며: 공간은 나를 담는 그릇입니다

좁은 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참고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고, 시각적인 질서를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집은 충분히 아늑하고 넓은 휴식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집에서 가장 답답하게 느껴지는 가구는 무엇인가요? 아주 살짝만 위치를 옮겨보세요. 그 작은 변화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핵심 요약]

  • 낮은 가구 위주로 배치하여 시각적 개방감 확보하기

  • 다리가 있는 가구를 활용해 바닥 면적 노출하기

  • 새로운 물건 구매 시 기존 물건 정리하는 습관 들이기

  • 거울 배치를 통해 공간의 깊이감과 밝기 보완하기

[다음 편 예고] 다음 5편에서는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줄여주는 **'여름/겨울 관리비 폭탄 막는 가전제품 설정 노하우'**를 다루겠습니다.

[질문] 사용자님의 집에서 '이 물건 때문에 집이 좁아 보인다'고 생각되는 애물단지 1순위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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